정읍시민장학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4일 재단 이사회를 통해 2024년 우수인재 장학생 170명을 최종 선발했다.
재단은 이들에게 총 3억 6,16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확정했다.
이번에 선발된 장학생은 4년제 대학생 139명과 전문대생 31명으로, 각각 220만원과 180만원의 장학금 총 3억 6,160만 원을 지급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장학증서 수여식은 오는 2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선발 과정에서는 전년도 대비 60% 증가한 총 704명이 지원했으며, 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학수 이사장은 “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설립된 재단으로, 이번 수여식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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