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14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4년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지역 유관기관장 등 17명이 참석해 현재의 안보 정세를 공유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호우 피해 극복과 이를 지원한 군과 소방에 대한 감사 인사가 있었으며, 을지연습과 화랑훈련 일정 변경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위원들은 북한의 도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긴장 등으로 인해 한국의 군사적 안보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강임준 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은 민·관·군·경의 협력 체계 구축에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방위 훈련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실시될 예정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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