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전북연구원, 국가사업 발굴 논의
군산시·전북연구원, 국가사업 발굴 논의
  • 박상만
  • 승인 2024.08.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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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는 8일 신원식 부시장이 주재한 ‘신성장동력 국가사업 발굴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민선 8기 후반기 목표인 ‘글로벌 신산업·K문화관광 거점도시’ 실현을 위해 군산시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을 목적으로, 전북연구원과 협력해 정책 아젠다를 개발하고 사업을 고도화하기 위해 열렸다.

군산시는 국가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1월부터 전북연구원과 함께 1차 및 2차 워크숍, 중간보고회 등을 진행하며 각 분야의 정책 동향, 사업 계획, 군산시의 주요 이슈 및 현안사업을 공유해왔다.

이를 통해 신성장동력 국가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새만금 고령친화 사회서비스산업단지 조성사업, ▲새만금 전자상거래 복합물류센터 조성, ▲군산 청년 문화산업진흥지구 조성, ▲아시아 근대기억공원(Memorial Park) 조성, ▲군산시 KTX 정차역 인프라 구축 등 주요 사업들이 논의됐다.

군산시와 전북연구원은 발굴된 사업에 대한 중앙정부 및 타 시군의 정책 동향, 대응 계획, 쟁점 사항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각 사업의 정책 완성도를 높이고 중앙부처에 대한 설득 논리를 강화하기 위한 토론이 진행됐다.

신원식 부시장은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군산시만을 위한 논리 개발과 기본 계획을 수립, 국가예산사업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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