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지역 내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2024년도 제7차 긴급지원 솔루션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위원회는 내·외부 위원 6명이 총 7가구의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약 2,700만원 상당의 긴급지원을 심의 및 의결했다.
이번 긴급 지원금은 전기, 수도, 통신 체납으로 일상적인 생활이 힘들고 건강상 문제로 근로를 할 수 없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지난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위기 가정을 발굴해 총 83명에게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을 지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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