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동안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 대표이사 최영환(64)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유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지역 발전과 에너지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는 대표이사 공석으로 인해 대행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태양광 발전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5일 청문회에서는 최영환 후보의 경력과 자격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문제 해결 능력, 회사 이해도, 개인의 가치관, 팀워크 및 소통 능력, 그리고 장기적인 비전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청문회를 통해 최 후보가 군산시민발전주식회사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인지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박상만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