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고령화된 농촌마을 주민들의 신체적 및 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한 우리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2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노인 음주문제, 우울증 및 치매 조기검진, 만성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목표로 하며 전북 군산의료원,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군산시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진행된다.
옥구읍 신기마을을 포함한 6개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초 건강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 우울증 및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신체적 및 정신적 문제의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를 적기에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건강정보 제공과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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