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선임
조배숙 의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 선임
  • 고주영
  • 승인 2024.07.24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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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4번째 예결위원 활동…"전북, 광주, 전남 예산까지 꼼꼼히 챙기겠다"
조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국민의힘 조배숙 의원(비례대표)이 제22대 국회 첫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국회 예결위는 국가 예산과 결산을 심의하기 위해 총 50명으로 구성되는 상설특별위원회이다.

5선인 조 의원은 2009년, 2017년, 2018년 3차례 예결위원에 이어 이번 22대 국회에서도 예결위원으로 선임되면서 4번째 예결위원으로 활동하게 됐다.

조 의원은 22대 국회 등원 직후 예결위원 선임 과정에서 전북을 비롯한 호남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예결위원으로 배정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고, 이에 국민의힘은 조 의원을 호남 몫으로 특별히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의원은 “호남 유일의 정부·여당 소통창구로서 지역 예산을 책임져야 하는 막중한 소임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21대 국회에서 정운천 의원이 추진했던 호남동행의원 정책을 계속 이어가며 호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는 “과거 3차례 예산결위원으로 활동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 익산~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추진 등 지역 숙원 사업을 성공시켰던 경험을 토대로 전북은 물론 광주, 전남 예산까지 꼼꼼히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국회=고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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