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이병희)는 순창군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19일 열린 협약식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이병희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을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가 더욱 증진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희 지부장은 “순창군과 업무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돼 기쁘며, 농업·농촌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군수는 “농협중앙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을 통한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는 좋은 취지의 제도인 만큼, 기부 참여 및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한편, NH농협 순창군지부는 시행 첫 해인 지난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올해에도 은행창구와 각종 행사장 등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및 임직원들이 다함께 힘을 모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동을 통해 지난 3월 순창군에 1,790만원을 기탁했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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