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고창군과 글로컬대학30 연계 MOU
원광대, 고창군과 글로컬대학30 연계 MOU
  • 소재완
  • 승인 2024.07.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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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와 고창군이 지난 22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원광대

원광대학교와 고창군이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와 대학의 동반성장을 위해 마련돼 김철태 고창 부군수와 박성태 원광대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일 원광대 본관 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컬대학30 관련 사업 추진 협력 △유네스코 7관왕을 이용한 관광자원 개발 및 홍보 △고창군 수요에 따른 인재 양성(관광, 물류, ICT&AI, 드론 등)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두 단체는 아울러 △고창군-원광대 간 생명산업(농식품가공) 연계 공동사업 발굴 및 상생협력 △치유지원 연계를 통한 정주-생활인구 유입 관련 사업 △지속 가능한 미래 혁신형 교육 협력모델 구축 등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박성태 원광대 총장은 “고창군의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은 지역대학·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원광대가 글로컬대학30 본 지정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협력해 주는 고창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를 대신해 참석한 김철태 부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원광대와 유기적 협력을 통해 대학과 동반성장 모델을 구축하고, 양 기관이 함께하는 생명산업, 관광 물류 등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 밝은 미래를 열어나가길 기대한다”며 “원광대가 반드시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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