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사)행복드림복지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익산시 기탁
사회적기업 (사)행복드림복지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익산시 기탁
  • 소재완
  • 승인 2024.07.23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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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원 대부분이 장애인과 고령자들로 모여진 사회적기업 ㈔행복드림복지회가 지역발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에 동참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행복드림복지회(대표 김선례)는 이날 익산시청을 방문해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행복드림복지회는 전체 구성원의 70%가 장애인과 고령자인 일자리창출형 사회적기업이다. 이 단체는 장애인의 권익 옹호와 재활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 설립 이후 꾸준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돌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선례 대표는 기탁식에서 "익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익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됐다"며 "기부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뜻깊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에 대한 관심에 대단히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답례품 공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제도다. 개인이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고, 기부자는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공제)와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지역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 받을 수 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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