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이 노는 섬’ 선유도에서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선유도 여름 노을축제’가 오는 27일 선유도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힐링과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타악 퍼포먼스, 직장인 밴드 공연, 황금빛 노을 감상,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활동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댄스팀과 함께하는 디제잉 파티와 불꽃놀이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서해안 최고의 여름 여행지로 손꼽힌다.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이곳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해수욕장은 지난 10일부터 8월 18일까지 40일간 운영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선유낙조와 명사십리, 망주폭포 등으로 잘 알려진 선유도에 이번 축제가 새로운 매력을 더하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여름밤의 축제에 참여하여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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