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남원시,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4.07.22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여름 휴가철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계획을 수립해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남원시에서는 원산지 표시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안전한 소비를 위해 원산지 단속을 실시해왔다.

이번 원산지 단속은 점검 품목과 대상을 늘려 실시 할 예정이고 주 점검 품목은 가리비, 참돔, 낙지, 뱀장어, 미꾸라지 등 수입 물량 및 소비량이 많은 수산물을 대상으로 한다.

원산지 미표시 위반 시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표시 위반 시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대비 공정하고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의 안전과 권익을 위해 원산지 표시 단속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김종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