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기한 1년 연장
한국은행 전북본부,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 기한 1년 연장
  • 이용원
  • 승인 2024.07.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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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전북본부(본부장 채희권)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통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의 기한(은행 대출취급 기준)을 종전 ‘2024년 7월말’에서 ‘2025년 7월말’로 1년 연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금융중개지원대출 한도 유보분을 활용해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2,854억원 규모의 한시 특별지원을 실시했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취약·영세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연체율 상승, 폐업 확대 등 경영 여건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어 특별지원 조치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기한을 1년 연장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선별적 지원이 강화될 수 있도록 오는 8월부터는 자영업자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부문을 중심으로 운용할 예정이다.

채희권 본부장은 "이번 기한 연장 및 지원대상 조정은 전북지역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자금 사정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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