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2024 전북특별자치도 고향사랑기부 페스티벌’에 참가해 군산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중에 있다.

19일 군산시에 따르면 이번 페스티벌은 ‘우리 고향 살리기 위한 협력과 소통의 장’이라는 주제로 진행중이며, 전북도민일보 주최로 전주, 익산, 김제, 완주, 고창, 부안 등 총 8개 지역이 함께 참여했다.

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 상담과 군산의 대표 특산물인 꽃게장, 울외장아찌, 쌀, 박대, 군산 짬뽕라면 등 19개 품목의 답례품을 전시하고 시식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아울러  현장 기부 인증 이벤트도 마련돼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서 군산시의 매력을 최대한 알리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제공되는 군산의 답례품의 우수성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군산 고향사랑기부제는 군산에 거주하지 않는 사람도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는 세액 공제와 함께 다양한 답례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온라인(고향사랑e 음)과 오프라인(NH농협은행)에서 가능하며,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를 위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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