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참가 해외 선수단 입국 줄이어
'제17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참가 해외 선수단 입국 줄이어
  • 김주형
  • 승인 2024.07.19 22: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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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랜 비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해외선수단은 수송 팀의 차량을 이용해 태권도원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사진=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제공
18일 오랜 비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해외선수단은 수송 팀의 차량을 이용해 태권도원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사진=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제공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참가하는 해외선수단이 무주 태권도원에 도착하고 있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조직위는 18일 오랜 비행을 마치고 인천공항에 도착한 해외선수단은 수송 팀의 차량을 이용해 태권도원에 속속 도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선수단은 태권도원 도약센터 3층 대강당에 마련된 엑스포 조직위 종합상황실 및 참가자 등록 센터에서 입촌 및 등록 수순을 밟았다.

이번에 참가한 해외선수단은 미국 캐나다, 코스타리카, 멕시코, 튀니지, 브라질, 호주, 이집트, 영국, 프랑스, 독일, 중국 필리핀,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이란, 일본, 말레시아, 미얀마,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예맨 등 27개국에서 500여명, 국내선수단은 2,000여명으로 약 2,500명의 인원이 참여한다.

해외선수단들은 무주 태권도원에서 여정을 푼 뒤 19일 본격적으로 태권도 품새 세미나와 태권도 시범경연대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해외선수단 한 참가자는 “이번 엑스포에 참가해 기쁘다. 태권도원의 주변경관이 자연과 어우러져 너무 아름답고, 시설이 좋다”면서”이곳에서 열리는 대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행사에도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이병하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은 “이번 엑스포는 문화체험과 한여름밤의 콘서트,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조직위가 성심을 다해 준비한 만큼 이번 엑스포가 많은 분들의 호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봉수 전북특별자치도 태권도협회 회장은 “이번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들이 다시 전북을 찾을 수 있도록 많은 추억을 선사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 10시 30분 태권도원 T1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는 해외 참가들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도립국악원 공연과 KTA국가대표태권도시범단 태권도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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