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최근 발생한 장애인활동지원 바우처카드 부정수급 사례에 대응, 17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장애인활동지원 인력을 대상으로 부정수급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 인력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장애인복지 정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 장애인활동지원 기관 7곳의 인력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 전문 강사가 △올바른 활동지원 서비스 제공 방법 △부정수급 사례 및 중점관리 사항 △처벌 및 신고 안내 등을 교육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교육을 실시하고, 부정수급 적발 시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배숙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매우 중요한 만큼, 부정수급 예방과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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