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 공식 출범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 공식 출범
  • 이은생
  • 승인 2024.07.1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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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대표 "완주·전주 통합 반드시 필요" 강조
초대 이사장 전북발전혁신연구소 이동진 대표
전북발전혁신연구소 이동진 대표

완주군민이 주도하는 사단법인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사단법인으로 출범한 완주·전주상생통합협회는 이날 완주군 삼례읍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헀다.

이 단체는 완주군과 전주시의 상생통합과 전북특별자치도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창립헀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을 확정하고 임원진을 구성했다. 초대 이사장으로 전북발전혁신연구소 이동진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고문으로 윤정원 삼례읍 번영회장 등 3명이 위촉됐고, 부이사장에는 박경화 광화문포럼 의장 등 10명이 선출됐다. 운영위원장은 김한철 완주발전혁신연구소 상임이사가 맡는다.

백진형 사무총장(현 희망찬동행포럼 홍보위원장)을 비롯해 이사 20, 감사 2, 자문위원 5명이 선임됐다.

이 자리에서는 2024년 사업예산()도 심의·의결했다. 단체 예산은 자치단체의 지원에 의지하지 않고 이사장을 비롯한 부이사장, 이사 등 임원진과 회원들이 납부하는 회비 등으로 100% 충당할 계획이다.

단체는 앞으로 공청회·심포지움·기자회견 등을 통해 자치단체 간 협력사업과 완주·전주 상생발전을 위한 정책들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동진 이사장은 완주와 전주뿐만 아니라 전북자치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완주·전주 통합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완주군민과 전주시민의 목소리를 귀 담아 들으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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