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내린 익산에 MT 온 대학생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폭우 내린 익산에 MT 온 대학생 실종...경찰·소방 수색 중
  • 조강연
  • 승인 2024.07.1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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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던 익산에서 대학생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11일 전북경찰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께 “친구가 밖으로 나갔는데 연락이 안 된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실종된 A(20대)씨는 대학교 동아리 MT에 왔다가 오전 4시께 펜션을 나간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A씨와 함께 MT를 온 일행들은 술을 마시다가 잠든 것으로 전해졌다.

실종 당시 익산에는 시간당 60∼8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인력 100여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투입해 A씨를 찾고 있지만 현재까지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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