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9일 도내 13개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이하 도정공장) 대표 등 종사자와 대한곡물협회 전북지회 임원을 대상으로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정공장 관계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정부관리양곡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국정검사 절차에 대한 이론과 함께 작업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물질 관리 방법과 여름철 해충 예방 등 품질관리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도정공장 관계자는 “고온다습으로 품위 변질 및 해충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지금 시기에 꼭 필요한 교육이었다”며, “철저한 가공시설 관리는 물론,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시설을 과감히 교체하는 등 양질의 정부관리양곡을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한곡물협회 전북지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관리양곡 도정공장의 품질관리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소통을 통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정부관리양곡 공급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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