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이차전지 부트캠프 선정
국립군산대, 이차전지 부트캠프 선정
  • 박상만
  • 승인 2024.07.09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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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년간 85억원 지원

국립군산대학교(총장 이장호)는 교육부의 2024년도 첨단산업 이차전지 부트캠프 인력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학이 기업과 공동으로 첨단산업 중 이차전지분야 대학생 대상으로 단기 집중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취업까지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 5년이다.

국립군산대는 이번 선정에 따라 5년간 교육부로부터 74억원을 지원받고, 지자체와 민간 및 대학 대응 자금을 포함해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군산대는 화학공학과, 신소재공학과, 환경공학과, 첨단과학기술학부, 에너지신산업학부가 참여할 예정이다.

군산새만금 산업단지는 2023년 “국가첨단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고, 이차전지분야의 20여개 기업이 9조원 이상의 투자를 약속하고, 7,000명 이상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총괄책임자인 심중표 군산대 교수는 “마이크로디그리과정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교육과정을 구성하고, 실험실습 및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체계를 마련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 “인력양성을 통해 이차전지 기업과 협력해 실무형 인재를 집중 육성, 군산새만금 이차전지 기업의 신규인력 채용에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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