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전주점과 에코시티점은 지난 6일 국민연금공단 전주지사와 미래에셋,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역본부와 함께 ‘제2회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는 지구환경에 대한 자유 주제로 전주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이하 어린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대회이다.
올해 접수된 작품 수는 총 1,900여점으로 작년에 비해 약 700명이 넘는 아동이 더 참여 치열한 경쟁을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작년에 비해 참여자가 늘어난 만큼 시상인원도 늘어났다.
이날 대상(9명)을 비롯해 최우수상(11명), 우수상(13명), 장려상(17명)으로 총 50명에게 상장과 신세계상품권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수여됐다.
이마트 전주점 관계자는 "올해 2회차로 접어든 '지구사랑 환경사랑 그림그리기대회'는 지역사회 내 아동들이 느끼는 기후위기를 그림으로 표현해봄으로써 아동의 4대권리 중 하나인 참여권을 증진하고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깨닫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며 "또한 이마트와 전통시장은 물론 국민연금공단, 미래에셋이 함께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것에 협력하는데 의의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은 시상식 이후부터 이마트 전주점(6일~21일), 국민연금공단 본부(22일~8월4일), 이마트 에코시티점(8월5일~18일), 남부시장 청년몰(8월19일~9월1일)에 순차적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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