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테크노파크(원장 이규택)는 산업통상자원부 '자유무역지역 기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진단 및 처방을 위한 컨설팅 자금을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군산, 김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으로서 기업진단전문코디네이터(닥터 FTZ)로부터 기업진단보고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전북특별자치도 과학기술 종합정보시스템(https://rnd.jbtp.or.kr/)을 통한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이번 컨설팅 지원을 통해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이 겪는 ESG 부문에서의 애로가 외부전문기관의 도움으로 일정부분 해소되고, 지속가능한 경영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규택 원장은 “세계적으로 ESG 경영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북TP는 ESG가 지역 기업에게 또 하나의 무역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다양한 내역사업을 통해 ESG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수출산업이 밀집한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애로에 대해서는 사후약방문이 아닌 선제적인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전북TP 소속 임직원은 경각심을 갖고 대외무역 환경을 모니터링하고, 시의적절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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