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복지안전협의체 위원 위촉
남원시, 복지안전협의체 위원 위촉
  • 김종환 기자
  • 승인 2024.07.04 1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지난 3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복지안전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위촉된 복지안전협의체 위원들은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마을의 위험지역을 예찰해 안전 취약 가구를 발굴하고 지역의 안전 문제 개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 등 지역 복지·안전 관리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위촉식과 함께 실시된 공모사업 설명 및 역량강화 교육은 공모사업에 대한 배경과 목적을 통해 사업을 이해하고, 복지안전협의체 주요 역할과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민관협력 방안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송파 세모녀 사건과 신림동 반지하 침수 사고와 같은 복지·안전사고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읍·면·동이 중심이 돼 정보통신기술(AI 등)과 지역공동체를 활용해 지역별 특성에 맞게 복지·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시는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돼 지역 주민들의 복지와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복지안전 교육, 스마트 플러그 지원 사업, ‘남원 복지안전 119’ 앱 개발 등 다양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민관이 적극 협력해 지역 내 위험 요소를 찾아 개선하고, 복지·안전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종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