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대,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우수 인재 선발
국립군산대,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 우수 인재 선발
  • 박상만
  • 승인 2024.07.0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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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군산대학교가 2024학년도 정부초청 외국인 대학원 장학생(GKS)으로 우수 인재 21명을 선발했다.

3일 군산대에 따르면 정부초청외국인장학생(GKS) 학위과정은 국립국제교육원이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 교육 및 지원, 관리역량을 충분히 갖춘 우수대학을 선정·지원, 국내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국립군산대는 개교 이래 최초로 2022년도에 정부초청 외국인 장학생(GKS) 수학대학으로 선정됐으며,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올해 2학기 합격자 수가 전체 참여 70개 대학 중 20위에 해당되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GKS 합격자 21명 중 10명은 R&D 과정 대학원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이는 국립군산대가 올해 2월 2024~2025 정부초청(GKS) R&D 과정 수학대학으로 최초 선정돼 맺어진 결과이다.

국립국제교육원은 2024학년도 2학기 GKS 대학전형에서 대학원 장학생 1,213명을 최종합격자로 선발했다.

장학생의 국적은 12개국으로 몽골 5명, 베트남 2명, 스리랑카 2명, 파키스탄 2명, 카메룬 2명, 탄자니아 2명, 이집트 1명, 이란 1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1명, 튀르키예 1명, 카자흐스탄 1명 등 다양한 국적의 유학생이 선발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항공료, 정착지원금, 생활비, 의료보험료, 한국어과정 수강료, 연구비, 논문인쇄비 등 일체를 국비로 지원받는다.

김요섭 국제교류교육원장은 “다양한 국적의 우수한 외국인 장학생을 선발하게 돼 기쁘다”면서 “국립군산대 국제교류교육원은 장학생들이 우수 연구자로서 수학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군산대는 더 많은 유학생이 지원할 수 있도록 외국인특별전형 온라인시스템을 구축했으며, GKS 입학전형에서도 우수 유학생이 손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온라인시스템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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