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관원 전북지원, 출범 25주년 기념 '새로운 도약의 시작,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 추진
농관원 전북지원, 출범 25주년 기념 '새로운 도약의 시작,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 추진
  • 이용원
  • 승인 2024.07.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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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출범 25주년을 맞이했다.

이에 따라 농관원 전북지원은 출범 25주년 기념해 '새로운 도약의 시작, 국민과 함께하는 미래'를 추진키로 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지원장 김민욱)은 지난 1999년 7월 1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출범한 지 25년을 기념해 2일 2024년 상반기 농관원 전북지원 주요 업무 성과 및 하반기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1949년 농산물검사소를 발족해 1998년 국립농산물검사소와 농업통계사무소가 통합되고, 농산물 품질 및 유통관리 업무가 확대되면서 1999년 기관명칭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변경하고 출범했다.

농관원은 75년의 역사 속에서 시대적 변화와 요청에 따라 새로운 업무를 꾸준히 도입하는 등 그 역할과 기능을 잘 발전시켜 현장 중심의 농정기관으로 발돋움했다.

과거 단순한 농산물 품위 검사기관에서 벗어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식품 관리 시스템을 갖췄으며, 소비자 요구에 부응해 농산물 안전성 조사, 친환경 인증, 원산지 표시 업무 등을 통해 농식품 유통질서를 확립해 왔다.

또한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 관리로 농식품부, 타 부처, 지자체에서 농업인 지원의 판단 기준이 되는 자격 관리를 담당해 농업인에게 안정적 소득을 지원하고, 직불제의 준수사항 점검과 부정수급 방지를 통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새롭게 도입된 가루쌀 매입검사, 농약품질검사 및 유통관리, 항공방제업 신고, 농약 피해분쟁 조정 등 추가적인 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전북지원은 2024년 상반기 주요업무 성과로 △농업경영체등록 편의 제공을 위한 완주민원센터 운영 △콩, 식량원조곡, 해외원조용 쌀, 수입현미 등 10만3,000톤 검사 △원산지 설, 삼겹살데이, 통신판매, 가정의날 등 기획단속 및 MZ명예감시원 육성을 통한 통신판매업 모니터링 강화 △전북도청 ‘친환경 육성사업’ 협업으로 친환경 인증 확대 추진 등을 공유했다.

김민욱 지원장은 “농관원은 역사와 전통을 간직해 오면서 시대적 변화와 요청에 따라 새로운 업무를 도입하는 등 그 역할과 기능을 잘 발전시켜 현장 중심의 농정기관으로 발돋움 했다"며 “전북지원도 이에 발맞춰 농업인과 소비자를 위한 국민의 기관으로 더욱 발전하기 위해 관련 업무에 대한 높은 역량을 유지·발전시키고, 정책 고객과의 다양한 소통·홍보 활동을 통해 농업인과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더욱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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