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전북개발공사,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서 ‘우수상’ 수상
  • 이용원
  • 승인 2024.07.02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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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AI 기반 업무 혁신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3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그 중 10건(도 5건, 시·군 5건)이 1·2차 사전심사와 본선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공사는 이 중에서도 그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상을 수상하는 명예를 안았다.

이번 프로젝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함으로써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대국민 서비스의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개발공사는 RPA, 기계학습,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6개의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했다.

주요 도입 기술로는 최신 자연어처리 기술과 대규모 언어모델을 활용한 모든지 사원 챗봇 시스템, AI 기반 대외 전자문서 자동배부 프로그램, 민원 자동배부 서비스, Time Guardian(일정수호자) 서비스, 결재문서 자동 스크랩핑 프로그램, 전자문서 내 개인정보 추출 프로그램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약 3억5,000만원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고, 대외 전자문서 자동배부 정확도 90%를 달성했으며, 31만 건의 전자문서 데이터를 축적하는 등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공사 디지털혁신팀 관계자는 “추진 과정에서 어려움에 직면한 적도 있었지만,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함께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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