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박정환)는 1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신호위반, 과속, 음주운전 등 중요교통위반행위를 강력 단속한다고 밝혔다.
최근 경찰은 군산시에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교통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도로교통법위반에 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해 위반행위를 중점단속하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28일 음주 상태에서 교통사고를 내 보행자를 사망케한 A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또 지난 6월 18일 이후 음주운전 등 중요 교통법규위반자 3명을 구속하고, 음주운전과 뺑소니 사범의 차량 2대를 압수하는 등 강력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박정환 서장은 "단순음주운전이라도 사안이 엄중한 경우나 중요교통법규 위반행위로 교통사고를 야기한 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속영장신청을 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홍보와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수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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