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삼성, 스마트 제조혁신 1번지 '꿈꾼다'
전북-삼성, 스마트 제조혁신 1번지 '꿈꾼다'
  • 고병권
  • 승인 2024.06.19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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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 삼성전자 등과 ‘2024년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 선정기업 협약식’체결
- 식료품부터 섬유 및 고무제품, 자동차, 반도체 등 제조업 70개 지원기업 선정
- 기업발굴, 현장혁신, 판로개척 등 전주기 제조혁신 공조체계 마련
- 김관영 전북도지사, “전북형 스마트공장, 혁신 아이콘 되도록 지원”
19일 더메이호텔에서 삼성전자와 14개 시군, 선정기업 등이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14개 시장?군수,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부사장),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정철영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대표, 70개 선정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19일 더메이호텔에서 삼성전자와 14개 시군, 선정기업 등이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에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14개 시장?군수,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부사장),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정철영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대표, 70개 선정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북도

전북지역 중소 제조기업 혁신의 서막이 열렸다.

전국 최초 민관 상생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 사업추진을 위해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 삼성전자, 70개 선정기업 등이 손을 맞잡았다.

전북자치도는 19일 더메이호텔에서 삼성전자와 14개 시군, 선정기업 등이 2024년도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의 성공 수행을 위한 선정기업 지원 협약식을 열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도의장, 14개 시장 군수, 삼성전자 박승희 CR담당 사장, 김동욱 ESG&스마트공장 지원센터장(부사장), 안태용 전북중소벤처기업청장, 정철영 (사)전북-삼성 스마트CEO 포럼 대표, 70개 선정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은 행·재정적 지원 △선정기업은 프로젝트 성공을 위한 성실 수행 △도의회는 스마트 제조혁신 확산을 위한 조례 제정 등 입법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스마트CEO 포럼은 선배기업으로 성공사례 공유 및 기업대표 의지 고취 △전북테크노파크는 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기업인 삼성전자는 그동안 보유한 제조혁신 노하우를 도내 스마트공장 구축기업에 전수하는 동시에, 스마트공장 특화교육 및 선정기업의 사후 판로개척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자치도는 정부의 ‘신(新) 디지털 제조혁신 추진전략’ 기조에 발맞춰 70개 기업 중 60개 기업을 기초단계에 할당했으며, 이 중 40개 기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한 번도 적용하지 않은 기업이다.

기업발굴부터 현장혁신, 판로개척 등 단계별(기초-고도화 단계) 맞춤형 전주기 지원으로 첨단 제조업을 향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북자치도는 전담 멘토들을 통해 선정되지 못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후속 컨설팅을 진행하고, 올해 사업에 대한 성과와 미흡한 점, 시군 수요 등을 반영해 내년도 사업에 대한 보완 및 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박승희 사장은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가 전북특별자치도, 더 나아가 대한민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도 제조혁신 노하우 전수, 인력양성,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형 스마트 제조혁신 프로젝트는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중소기업 제조혁신 1번지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사업이다”며, “전북형 스마트공장이 제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중소기업 혁신의 아이콘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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