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재난심리회복지원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 총력
부안군, 재난심리회복지원 무료상담 서비스 제공 총력
  • 전주일보
  • 승인 2024.06.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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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적응, 심리회복지원을 위해 TF를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재난심리회복지원 TF 구성인력은 부안군보건소장을 반장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장, 보건소 건강증진과 7(운영총괄 1, 현장대응 5, 상담민원접수 및 대응 1)으로 구성해 주민의 재난심리회복지원을 위한 서비스와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정신건강복지센터내에 재난심리회복지원 상담소를 설치해 재난 경험자의 불안, 불면, 외상후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평가를 포함한 정신건강 전문인력의 1차 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2차 상담 등 개인별 심리상태를 고려해 맞춤형 심층 상담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심리상담 후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된 경우,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하고 있다.

박찬병 보건소장은 이번에 운영하고 있는 재난심리회복지원 TF는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투입하기 위해 구성했다지진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주민들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빠른 시일내에 정신적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상담을 원하는 대상자는 부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063-581-5830)로 연락하면 된다. 또한 정신건강 위기상담을 위한 상담전화(1577-0199)24시간 운영 중이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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