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도시관리공단 노하우 벤치마킹 전국서 줄 방문
익산도시관리공단 노하우 벤치마킹 전국서 줄 방문
  • 소재완
  • 승인 2024.06.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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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군산·밀양시 체육관계자 방문 이어 17일 진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 익산 방문…인력 현황·프로그램 및 사업 운영현황 등 정보 벤치마킹
심보균 익산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중앙)이 지난 17일 진주시설관리공단 관계자들을 맞아 익산도시공단의 관리 및 경영 노하우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익산도시공단

익산도시관리공단이 시민의 서비스 극대화를 위한 체계적 시설 관리 노하우를 인정받으며 전국 각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18일 익산시도시관리공단(이사장 심보균)에 따르면 익산도시공단의 선진적 관리 노하우를 배우려는 지자체들의 방문이 잇따라 지난 17일에는 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상섭) 관계자들이 공단을 찾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해당 공단은 오는 9월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지난해 출범해 안정적 모습을 보이는 익산도시공단의 경영기법과 운영 정보를 익히기 위해 이번 방문길에 올랐다.

진주시설관리공단 방문단은 익산도시공단 경영기획팀을 방문해 인력과 프로그램, 사업 운영현황 등 운영 초기에 알아야 할 정보들과 양질의 공공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설 운영 방식 등에 대해 익혔다.

익산도시공단 관리 시설의 벤치마킹은 올해 초부터 이어져 인근 김제시(1월)와 군산시(4월) 체육시설 관계자들이 이미 익산을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살핀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경상남도 밀양시 체육진흥과 관계자들이 서부권다목적체육관과 배산실내체육관 등 생활 스포츠 시설을 찾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해당 관계자들은 시설 운영현황을 둘러보며 생활스포츠 인프라 구축 방안 등을 구상했다.

밀양시 관계자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서부권다목적체육관은 1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설된 복합문화 체육시설이다. 아동부터 노년층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계단식 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농구와 배구 등 실내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을 갖추고 있다.

심보균 이사장은 “공단의 다양한 시설들이 여러 지역의 벤치마킹 사례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시민을 위한 서비스 극대화로 전국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공기업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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