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군산야외수영장 7월 5일 개장
군산시, 군산야외수영장 7월 5일 개장
  • 박상만
  • 승인 2024.06.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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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5일까지운영, 군산문화센터 물놀이장은 공사로 인해 올해 미운영

군산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소룡동 군산야외수영장을 7월 5일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52일 동안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오후 1시~2시 사이에는 수질 및 환경정비를 위한 브레이크 타임이 적용된다.

2016년 개장 이후 연간 30,000여 명이 이용하는 군산야외수영장은 도심 속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금강을 조망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큰 인기다.

또한 넓은 주차장과 워터슬라이드, 종합놀이시설, 분수대를 비롯하여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여름 휴가지로써 시민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아왔다.

군산시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위 이용객 및 청소년들이 더운 여름을 안전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야외수영장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야외수영장 개장을 위해 워터슬라이드, 물놀이 시설 점검 및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으며, 성인·유아 풀장 바닥 탄성포장과 이용객 휴식용 데크를 교체해 안전하고 편안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를 끝냈다.

아울러 이용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0여 명의 안전요원 및 간호인력 등도 배치해 위급 상황 발생 시 빠르게 대처해 나갈 예정이다.

수영장 이용요금은 유아 2000원,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어른 5000원이며, 경로우대자 등은 입장료의 50%를 할인한다.

한편, 나운동에 위치한 군산문화센터 물놀이장은 어린이공연장 시설개선공사로 올해는 운영하지 않는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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