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석 익산시의원,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관련 조례안 발의
조남석 익산시의원,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관련 조례안 발의
  • 소재완
  • 승인 2024.06.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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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석 익산시의원
조남석 익산시의원

영농폐기물의 효율적 수거를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환경보전 조례안이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했다.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2일 상임위를 열어 조남석 의원(함열․황등․함라․웅포․성당․망성․용안․용동)이 발의한 ‘익산시 영농폐기물 수거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 처리했다.

해당 조례안은 익산시 농촌지역의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의 수거ㆍ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영농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영농폐기물 발생량, 수거 처리 현황 등을 매년 조사하고 영농폐기물의 효율적인 수거와 처리를 위한 예산지원, 수거보상금 지급 등의 내용을 담았다.

영농폐기물이란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폐부직포, 칼라필름, 폐트레이(모판) 등의 농업폐자재를 말한다.

조남석 의원은 “농가에서 처리할 폐기물은 폐비닐이나 폐농약용기, 부직포, 차광막 등 무수히 많지만 예산과 사업 범위의 한계로 버려지거나 불법으로 소각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익산시가 기존 영농폐기물 관련 사업을 공고히 하고, 영농폐기물의 수거와 지원에 본격 나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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