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에서 맛보는 익산 웅포 블루베리 축제 개최
산지에서 맛보는 익산 웅포 블루베리 축제 개최
  • 소재완
  • 승인 2024.06.13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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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6일 웅포 오토캠핑장 일원서 열려 햇 블루베리 판매 및 먹거리 등 부스 운영
익산 웅포 블루베리 축제 포스터
익산 웅포 블루베리 축제 포스터

싱싱하고 달콤한 블루베리를 산지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블루베리 소비 축제가 익산에서 열린다.

13일 익산시에 따르면 웅포 블루베리작목회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웅포면 오토캠핑장 주차장(웅포면 강변로 25) 일원에서 '제3회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를 개최한다.

'익산웅포블루베리축제'는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블루베리 작목회가 주축이 돼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 오는 행사이다. 익산시에서 후원하는 가운데 소비자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햇 블루베리를 체험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선 햇 블루베리 판매 및 네이버 라이브 쇼핑,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축제 기간 자녀 3명 이상 가정과 다문화 가정에 블루베리 200g 1팩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웅포 블루베리작목회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 블루베리를 공선회를 통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 납품해 소비자들이 싱싱하고 달콤한 익산 블루베리를 맛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익산몰)나 로컬푸드매장 등을 통해서도 판매 중이다.

웅포블루베리작목회 남상현 회장은 "블루베리는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하나로, 이중 웅포 블루베리는 품종을 개량해 크고 단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며 "더 좋은 품질의 블루베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연구와 생산에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환 익산시 농촌활력과장은 "웅포 블루베리 축제는 산지에서 싱싱하고 맛있는 블루베리를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소비 촉진 축제를 통해 익산 웅포 블루베리가 전국적으로 알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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