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수목 병해충 집중 예찰 방제 추진
부안군, 수목 병해충 집중 예찰 방제 추진
  • 전주일보
  • 승인 2024.06.1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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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부안군청

부안군이 지난 4월부터 지역 내 가로수 및 공원에 식재된 수목에 대해 병해충 집중 예찰ㆍ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13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미국흰불나방 및 혹명나방으로 예상치 못한 주민불편을 초래한 점을, 올해는 집중 예찰 및 적기 방제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방제 작업은 지난해보다 더 노선을 확대해 읍 뿐만 아니라 면 49개 노선을 포함, 군 전 지역(위도면 제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병해충은 발생 초기 시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고 알려져 있다. 군은 유충 발생기에 맞춰 5월 말부터 면 49개 노선 16,863주의 가로수에 적기 방제를 실시했다.

1차 초기 방제가 끝난 후에는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후 10월까지 매창로 벚나무를 시작으로 읍내권 27개 노선 및 공원, 도시숲에 지속적인 방제를 계획하고 있다.

김기원 산림정원과장은 이번 방제 작업은 적기 방제와 야간 방제를 통해 수목 병해충 문제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지속적인 예찰과 신속한 방제를 통해 생활권 수목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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