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여름철 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부안군, 여름철 축산농가 폭염피해 최소화 총력
  • 전주일보
  • 승인 2024.06.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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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청
부안군청

부안군은 여름철 축산농가의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930일까지 폭염대응 상황실 운영 등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12일 부안군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기온 상승, 폭염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여름철 평균기온이 6월은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7월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40%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이달 15일부터 930일까지 폭염대응 상황실을 운영,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폭염스트레스 완화제 지원사업, 폭염대비 가축사육환경 개선사업 등 폭염대비 지원사업을 조기에 추진해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특보 발령 시 축산농가에 신속히 전파하고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폭염대비 가축 사양관리 요령, 축사화재 예방요령, 축산농가 폭염피해 예방대책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사육시설에 대한 환풍을 실시해 주시고,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사료 급여를 자제하고 충분한 급수를 제공해 가축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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