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선도하는 강력한 철강기업 건설철강(주)(대표 주재남)이 12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을 시작으로 건설철강은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 매년 500만원씩 10년간 전달할 예정이다.
건설철강(주)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강 구조물 제작공장 건축분야 1급 인증을 보유한 업체로, 2023년 인천에서 군산국가산업단지로 확장 · 이전했다.
현재는 오식도동에 위치한 1 · 2공장에서 연간 4만톤 규모의 철골 제작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강임준 시장은 ”산업단지 내 미스매칭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건설철강(주) 주재남 대표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매우 감사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시에서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철강(주) 주재남 대표는 “군산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며,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기업과 연계돼 지역성장에 큰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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