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섯균사 활용한 친환경 스티로폼 대체재 사업화 본격 추진
국립군산대학교 벤처창업학과 송주영 학생이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4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됐다.
4일 군산대에 따르면 창업진흥원을 통한 협약 최종 승인을 시작으로 법인 설립과 함께 버섯균사를 활용한 친환경 스티로폼 대체재 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성장력이 강한 버섯균사와 최적화된 배양 공정 특허출원을 바탕으로 여타 친환경 스티로폼 대체재들과는 달리 낮은 생산단가와 짧은 생산기간, 강도와 질감의 유연한 조정능력이 경쟁력의 원천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주영 학생은 오염 저항 버섯 균사와 농업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스티로폼 대체재 개발 사업을 주도해 국내외 친환경 스티로폼 대체재 상용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립군산대 벤처창업학과는 실전창업·창업지원·벤처경영이라는 3가지 전공트랙 유연화 프로그램(Three Track Positioning Program)을 바탕으로 창업과 취업분야 모두에서 경쟁력을 높혀가고 있다.
현장실습과 실습전문 전공교과목 확대 등을 통해 재학생의 창업도전과 함께 창업매니저 역량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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