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5개 대학과 KBO 구단 연계 ESG 경영활동 촉진 프로젝트 진행
원광대학교는 전국 25개 대학과 한국야구위원회(KBO),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공동 추진하는 ESG-지역사회 상생 프로젝트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째를 맞는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은 대학과 산업계가 연계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대학-지역-기업 간 연계 프로젝트다.
특히 대학생들이 10개 프로야구단의 ESG 경영활동 촉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 서비스를 발굴하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다.
올해 프로그램은 오는 7월 4일 부트 캠프를 시작으로 구단 방문, 온라인 멘토링, 밸류업 캠프, 성과 공유회 등 학생들의 역량이 확산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원광대 등 전국 25개 대학에서 180여 명 학생이 프로젝트에 참여해 지역과 연계한 창업, 정주 인구 확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조영삼 원광대 LINC3.0 사업단장은 “올해 3회째를 맞는 KBO 나인(NINE) 시즌 2024 Beyond Region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역량을 강화하고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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