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 선수단이 선전 했다.
특히 이번 소년체전에서 전북 선수단은 기록종목과 체급종목 등 고르게 메달을 획득해 내년 소년체전 전망을 밝게 했다.
또 비인기 종목에서 기대 이상의 선전으로 전북 체육의 미래가 기대된다.
전북선수단은 목포시와 전라남도 일원에서 펼쳐진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마지막날인 28일 금메달 14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24개 등 모두 67개 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이처럼 전북선수단이 선전 할 수 있었던 것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전북교육청의 지원 사격이 한몫했다.
전북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로 고르게 메달을 획득했지만 다관왕도 배출했다.
체조 종목에 출전한 황서현(전북체중)은 개인종합과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수확하며 2관왕의 영애를 안았다.
또 역도 이도영(용소중)은 용상과 합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2관왕에 올랐다.
특히 단체전에서 테니스 여자-12와 남자-15가 각각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핸드볼 정읍서초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육상 박수연(이리초), 김은수(고창초), 수영 권지훈(익산클럽), 오채연(JSSC덕진), 체조 최지훈(전북체육중), 태권도 오찬우(전북클럽), 문지담(전주클럽) 등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육상, 수영, 소프트테니스, 배구, 복싱, 레슬링, 역도, 씨름, 유도, 검도, 체조, 펜싱, 태권도, 근대3종, 롤러, 바둑등의 종목에서 메달을 추가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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