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오는 7월과 8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남원시는 앞서 4월과 5월 사전대비 기간동안 물놀이 관리 및 위험구역 8개소의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점검결과 노후 인명구조함 12개소 교체, 구명조끼와 구명환 등은 추가 구입키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수상안전 및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추진해 기관별 소관업무 점검과 안전사고 발생 대비 애로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이달 20일부터 30일까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공개 모집해 여름철 물놀이 피서 기간인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 관리 및 위험구역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및 예찰 활동, 인명구조 활동, 응급처치, 안전시설 점검 등 물놀이 안전관리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시는 물놀이 시설 안전 점검을 상시 추진하고, 물놀이 안전 수칙 대국민 홍보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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