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오한선 위도초등 38회 동창회장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부안, 오한선 위도초등 38회 동창회장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 기탁
  • 전주일보
  • 승인 2024.05.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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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위도초등학교 38회 오한선 동창회장이 지난 17일 열린 제25회 위도면민 화합의 날 기념일에 맞춰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오한선 회장은 부안 위도가 고향으로,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뷰티화장품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기업인이다.

㈜뷰티화장품은 최첨단 생산 자동화 시스템을 갖추고 기초화장품을 비롯해 하이드로겔 아이패치,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바이오셀룰로오스 마스크팩 등 화장품 제조생산 OEM&ODM 전문 회사다.

특히  ㈜뷰티화장품의 하이드로겔 아이패치(2016년), 다공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2020년)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차세대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 및 해외에서도 그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 대리 참석한 위도 주민자치위원회 최 만 위원장은 “위도 출신 향우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어 매우 뿌듯하다. 기부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부금 제도 홍보에 전념하겠다”라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주신 오한선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더 살기 좋은 부안군을 만드는데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부안군은 지난해 6억 5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모아진 기부금은 ESG 환경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회적 취약계층 지원 사업 '행복을 전하는 이동세탁차량 ‘뽀송이’지원',  청년자립지원 사업 '청년 주거비용 지원' 등 3개 기금사업에 사용된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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