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수단,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전북선수단,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출전
  • 고병권
  • 승인 2024.05.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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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도내 36개교, 장애학생 97명, 12개 종목에 출전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도 일원에서 열려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전남도 5개 시.군, 1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장애학생체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500명(선수 1,600명, 임원 및 관계자 1,900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17개 종목(육성종목 5, 보급종목 11, 전시 1)에서 자웅을 겨룬다.

전북은 서거석 교육감을 단장으로 171명(선수97명, 임원 및 관계자 74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전북 선수단은 12개 종목(육상, 수영, 배드민턴, 보치아, 축구, 골볼, 실내조정, 디스크골프, e스포츠, 플로어볼, 슐런, 쇼다운)에 출전해 육상과 수영에서 많은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특히 꿈나무 선수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육성해온 장재민(전북맹아학교 중3), 임이삭(전북맹아학교 고1), 수영 이수현(전주공업고등학교 고3)을 비롯해 많은 선수들의 메달 획득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 다년간 메달을 획득했던 플로어볼팀(전북연합)과 골볼팀(전북맹아학교), 축구팀(전북연합)의 단체종목 선전도 기대하고 있다.

조형철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선도할 학생 선수들이 기량을 맘것 펼치는 꿈의 장이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장애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올수 있도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함께 긴밀한 상호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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