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 앞장
고창군,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 앞장
  • 김태완 기자
  • 승인 2024.05.01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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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친화적 기업으로 성장 지원
심덕섭 고창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고창군이 지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1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역내 중소 제조업체(종업원수 200인 미만)를 대상으로 총 1억3,100만원(도비 2,400만원, 군비 5,500만원, 자부담 5200만원)을 투입해 근무환경 개선(소음 및 악취방지시설, 환기 및 조명시설, 작업장 내 바닥 포장 등)을 지원한다.

군은 공개모집을 통해 신청·접수를 받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 완료 이후, 지난달 25일 전북자치도로부터 6개사에 대해 지원 승인을 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사업 및 집행 절차에 따라 총 1억1,000만원을 투입해 조명시설 및 작업장 바닥 개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2년부터 중소기업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열악한 근무환경의 개선을 지원해왔다. 사업은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함과 동시에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을 통한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을 주면서 만족도가 높은 사업으로 꼽힌다.

심덕섭 군수는 “중소기업 환경개선을 통해 고용 친화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각종 홈페이지 안내(중소기업종합지원시스템, 고창군 기업지원센터 등) 및 1기업-1공무원 전담제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 기업하기 좋은 고창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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