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민원과는 29일 금지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를 운영해 면민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남원시는 올해부터 시 민원과 지적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남원지사가 합동으로 운영반을 구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와 농번기 바쁜 시민들을 위해 월 1회 원거리 읍‧면을 6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 현장접수’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직접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 상담‧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및 측량(분할, 등록전환, 경계복원 등)에 대해 현지조사가 필요한 경우 소유자와 함께 현장 방문하는 등의 시민밀착형 토지행정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5월에는 금지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다.
권혜정 민원과장은 “토지이동 및 측량 관련 궁금했던 부분이나 민원사항의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 면민분들의 환영과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종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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