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꽃마음)은 17일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김영환)와 우체국 우편차량을 활용한 '전북의 빛나는 하루, 따뜻한 에너지로 함께 합니다' 전력사업 공익홍보를 실시하기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우편차량 공익홍보 서비스협약’은 지역주민과 가장 밀접한 집배원 우편차량 1,000여 대에 전북도민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복지정보, 질병 예방, 선거 참여 등 공공기관의 공익적 정책 홍보와 최신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이다.
지난 2월 전라북도선관위와 3월 8일 실시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참여를 위한 공익홍보를 시작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국세청, 국민연금공단에 이어 올해 6번째로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와 협약을 체결했다.
김영환 본부장은 “한전 전북본부와 전북지방우정청은 도민의 삶에 필수적인 전력과 공익메신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해 전북지역의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꽃마음 청장은 “전북지방우정청은 앞으로 우체국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 우체국 공적역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며 “우체국 우편사업과 연계해 농어민과 소상공인 지원, 저소득 및 농어촌 금융 취약계층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등 공적금융을 강화해 사회적 책임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우체국 우편차량 공익홍보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공공기관 등은 전북지방우정청(063-240-3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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