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자칫 해이해질 수도 있는 공직기강을 바로잡고, 심각한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복무점검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15일부터 30일까지 서무담당을 반장으로 3개 반 9명으로 편성된 복무점검반을 투입해 실 과소 및 읍·면 직원들의 공직기강을 확립, 귀향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고향방문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이번 복무점검에서 금품 수수 및 명절 관행적 선물 등 공직자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행위, 근무시간 무단 이석 및 사적용무행위, 연휴기간 상황 유지반 복무상태, 재택 및 당직근무 상태, 보안 및 비상연락체제 유지상태를 중점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이옥수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