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하서면 금산마을 경로당 준공 ...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금산마을 경로당 준공식이 15일 김호수 부안군수, 김성수 군의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장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금산마을 경로당은 군비5천 만원과 마을향우들이 1천 여만원을 성원하여 총사업비 6천2백만원으로 대지면적 251㎡에 90.03㎡건축면적으로 지난 5월 착공하여 4개월여 공사로 준공되었다.
금산마을 이근순이장은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준공되어 한없이 기쁘고 특히 어르신들의 공간이 마련되어 가슴이 뿌듯하다”며 “마을 경로당이 주민들의 대소사를 서로 나누는 정보교환의 장소로 앞으로 더욱 사랑받게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한편 부안군은 397개의 경로당에 10억4천만원의 겨울철 난방 운영비를 전액 지원하여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 요즈음 유가 급등으로 난방용 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하는 어려운 여건에 있는 어르신들이 마을 경로당에 함께 모여 생활하고 대화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정부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 절약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이옥수기자(멜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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