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중앙농협 2대 신순식조합장 취임
 부안중앙농협 2대 신순식(사진)조합장 취임식이 2일 관내 기관장은 비롯한 송경식부안교육장, 중앙농협 이· 감사, 대의원, 부녀회원, 영농회장과 150여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 신순식 조합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선거에서 부족한 저를 조합장으로 선택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상서와 행안지역 조합원간의 화합만이 우리 농협 발전의 초석임을 명심, 크고 작은 선거후유증을 말끔히 씻어, 지역과 조합원간 화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신 조합장은 조합원님의 바램에 항시 귀를 열어 의견을 존중하고 영농현장 및 일상업무에서 발생하는 민원발생을 근절,최대봉사를 통한 상생경영의 목적달성을 위해 현장 근무위주로 직원 및 조직의 구조조정과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신 조합장은 또 선거공약에 약속한 대로 각종 불합리한 사업들은 연차적으로 과감히 개선, 경영의 안정 및 조합원 소득과 직결된 사업위주로 전환, 벼육묘장과 찰보리및 잡곡공장을 건립, 조합원님들은 계약재배로 안심하고 농사를 지어 농협은 전량 비싸게 팔아 농업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신 조합장은 각종사업을 계획, 추진하는데 조합원님들이 뜻을 받들어 복지증진을 도모하려고 지도사업을 통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갈수록 노령해지는 조합원님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건강증진 역점과 영농회, 부녀회, 농가주부모임, 농민회,경영인회,고향주부모임 등 내부조직의 회원 간 화합과 조직의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으로 지원하겠다며 농협사업에 적극 참여를 당부했다.부안=이옥수기자(멜에사진넣어주세요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