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주민 의견 모아 도심재생사업 참여 더욱 활성화하는 컨트롤타워 역할 충실
전주시 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에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한 현장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1일 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구에서 이성원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장과 김창환 전주시 사회적경제·도시재생지원센터장, 주민협의체 위원 및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사업구역 내 빈 점포로 있던 옛 어린이집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센터는 향후 이경진 현장지원센터장을 비롯한 4명이 상시 근무하면서 ▲지역 주민 의견수렴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게 된다.
또, ▲실행계획 수립과 사업시행 과정을 총괄·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현장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주민의견을 모아 보다 힘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지역 내 다양한 도시재생 주체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도시재생사업 참여를 활성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이성원 단장은 이날 “도시재생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관건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라며 “센터장을 중심으로 현장지원센터에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용머리 여의주마을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로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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