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권교육 교사 워크숍 전주서 열려
전국 인권교육 교사 워크숍 전주서 열려
  • 고병권
  • 승인 2019.01.06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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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인권교육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권교육의 방향성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전국 인권교육 교사 워크숍'을 전주에서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전북을 비롯해 서울, 인천, 충남, 강원, 광주, 세종 등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권교육 교사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각 시.도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권교육 관련 정책과 학생인권조례의 제정 및 안착화 상황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지역별 인권교육 현황과 2019년도 계획을 소개하고, 지역별로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김승환 전북교육감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초.중등 분임토론 및 생각나누기 행사도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2019 전국 인권교육 방향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시간으로 오동선 이리고현초 교사의 발제를 맡고, 각 지역의 교사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염규홍 인권옹호관은 "새해를 맞아 전국의 인권교육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공동으로 인권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면서"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별 인권교육이 활성화되고, 학생인권이 보장되는 인권우호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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